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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람났다 재방송 다시보기 줄거리 시청률 방송시간 편성표 등장 인물 관계도

 

엄마가 바람났다는 2020년 5월 4일 방송을 시작한 일일드라마로서 SBS에서 방송된다. 이재황 현쥬니 주연이며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려는 좌충우돌 로맨스 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엄마가 바람났다 재방송은 SBS플러스와 SBS에서 볼 수 있으며 SBS 공식 홈페이지와 웨이브에서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또한 SBS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다양한 예고편 및 하이라이트 장면등을 볼 수 있어서 본방을 놓친 후에 감상이 가능하다.

 

 

 

 

엄마가 바람났다 기획의도

 

능력 있어 멋있게 인생 즐기며 사는 여자들... 많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만을 챙기며 살면 되는 싱글들이다. 한번 결혼해봤으면 됐지, 두 번은 하지 않겠다는 여자들도 많다. 그러나 이것도 혼자일 경우만 해당되는 얘기다. 능력도 돈도 없이 자식들을 키우며 살아가야 할 싱글맘들에게 현실은 냉혹하고 가혹할 뿐이다.

그래서 자의 반 타의 반 재혼을 선택한다.

심신이 고달팠던 결혼생활 끝에 남겨진 자식들을 뒷바라지해야 하는 여자가 오롯이 사랑만을 위해 재혼하는 경우가 과연 얼마나 될까.

척박한 현실에서 자식들과 살아내기 위해 차선으로 선택하는 슬픈 생존 전략은 아닐까.

결혼이라면 몸서리치던 필정이 멋지고 돈 많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결혼이란 걸 고민한다. 여자이기 전에 엄마인 그녀는 자신의 행복보다 자식들이 원하는 아빠만 만들어주면 자식들이 행복 할거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맞선 자리에 앉는다. 세상의 전부인 자식들한테 부자 아빠를 만들어주기 위한 오필정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헛바람 꿈은 이루어질까.

여자로서 처음으로 다가온 가슴 설렌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유쾌하고 가슴 찌릿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엄마가 바람났다 인물 관계도

 

 

 

 

 



엄마가 바람났다 등장인물

 

오필정

현쥬니

오필정 (29/36세, 기간제 체육교사)

 

 

“내 인생에 두 번의 결혼은 없네요!”

 

아버지가 집 나간 후 고생만 하다 돌아가신 엄마를 대신해 필정은 어린 동생을 돌보며 힘겹게 살았다. 고학으로 지방대 체육학과를 어렵게 졸업한 후 필정의 꿈은 체육선생님이 되는 것, 그리고 결혼해서 자식들 낳고 평범하게 사는 것이었다.

 

학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레스토랑 아르바이트. 그 곳의 사장이었던 태섭은 필정에게 그 꿈을 이뤄줄 남자였다. 혼자 어린 아들을 키우는 태섭의 상황도 필정에겐 그를 책임감 강한 남자로 느끼게 했다. 그렇게 태섭과 결혼했고 그 선택은 필정 인생에 최악의 선택이었다.

 

결혼 후 남보다 못한 인간으로 전락한 남편. 사업 실패 후 사채업자를 피해 도망치기 일쑤인 삶에 이제 필정과 어린 아들에게 폭력까지 행사한다. 기간제 교사를 아무리 전전해도 정교사의 꿈은 좀처럼 잡히질 않고 억울한 뇌물 누명까지 뒤집어 썼다.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지옥같은 현실에 지쳐가던 때. 그런데 남편이 죽었다! 남편이 죽고 7년이 지난 지금 온갖 허드렛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사는 필정에게 이제 유일한 소원은 아이들의 행복이다.

 

공부 잘하는 큰 아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귀여운 둘째 딸. 아이들이 이렇게 자라준다면 내 인생도 그리 헛된 것은 아니라며 오늘도 기운을 내는 필정이지만 아이들의 생각은 다르다.

 

“우리에게 돈 많고 멋있는 아빠를 만들어 주세요.” 엄마 혼자지만 부족함 없이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아이들은 필정을 다시 그 불구덩이로 들이밀려고 한다. 그리고 무슨 꿍꿍이인지 하숙을 하겠다며 필정의 집으로 들어온 김민철이란 남자도 자꾸만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강석준

이재황

강석준(30/37세, LX그룹 차남)

 

“돌아올 때도 그대로면 그땐 내 원망 말아요.”

 

LX그룹의 차남. 부족함 없이 자란 로얄패밀리의 일원.

그런 석준에게 어린 시절부터 부족했던 것은 단 한 가지. 어머니 해정의 사랑이었다. 석준은 자신이 해정의 친자식인 걸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아니었다.

 

당연히 어머니의 애정은 석준이 아닌 형 석환만을 향했고 아버지 강태수 회장이 석준을 감쌀수록 해정의 냉대는 더 심해졌다. 형이 LX그룹을 이어받길 바라는 어머니를 위해 석준은 후계자 자리를 마다하고 사법고시에 도전해 마침내 1차에 합격했다.

 

그러나 해정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고 형 석환을 도우려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움을 청하는 석준에게 해정은 마침내 본심을 드러낸다. 어머니의 말에 절망한 석준은 상처를 받은 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7년의 시간이 흐른 후 석준은 외모부터 성격까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온다. 돌아와 LX그룹 후계자 자리를 노리며 거침없이 일을 추진해 가는 석준의 모습에 해정과 석환은 위기의식을 느끼고 견제에 나선다.

 

LX그룹 역점사업인 복합단지 건설 부지에서 마지막까지 합의를 해주지 않고 있는 주민의 동의서를 석준이 받아오게 만든 것. 주민동의서를 받고 LX그룹 후계자 자리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석준은 신분을 속이고 하숙생으로 위장해 그 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 집의 주인은 이미 몇 번의 악연으로 얽혀있는 필정이었다.

 

천방지축 필정 가족과 끔찍한 결벽증을 가진 석준의 좌충우돌 동거. 마냥 불편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이 집의 가정사를 알면 알수록 석준은 자꾸 낯설고 어색한 감정에 빠진다. 그리고 석준 자신조차도 몰랐던 자신의 출생의 비밀도 조금씩 석준에게로 다가온다.

 

 

 

 

 



이은주

문보령

이은주(29/36세, LX그룹 홍보팀장)

 

“난 너보다 항상 잘나야 한다고.”

 

똑똑하고 뭐든 계산적으로 사는 여자다. 당연히 결혼도 계산기 먼저 찍어본다. 고등학교 동창인 필정과 같은 중학교에서 동료 교사로 만났지만 정교사인 은주의 눈에 필정은 자기보다 급이 낮은 기간제 교사일 뿐이다.

 

그런 필정에게 유부남과의 불륜 사실을 들킨 것도 모자라 도움을 받고 같잖은 충고까지 듣고 있자니 자존심 센 은주로선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불륜 사실이 학교에 소문이 나 결국 학교를 그만두게 된 은주는 떠나기 전 필정이 학부모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았다고 누명의 씌운다. 그 결과 필정은 뇌물 교사로 학교에서 해고되고 은주는 그 길로 유학길에 오른다.

 

7년 후 영국에서 돌아온 은주는 LX그룹의 홍보팀장이 되고 영국 유학시절 알게 된 석준에게 본격적으로 공을 들이기 시작한다. 강태수 회장의 무한 총애를 받고 있는 석준과 결혼해 마침내 LX그룹의 안주인이 되는 것. 그게 은주의 새로운 목표다.

 

문제는 석준은 자신을 거들떠도 보지 않고 석준의 형인 석환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자신에게 들이댄다는 것. 여기에 자신의 치부를 알고 있는 필정까지 석준 주변에서 자꾸만 얽힌다. LX그룹 안주인의 자리.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신경써야할 게 너무 많다.

 

강석환

김형범

강석환(32/40세, LX그룹 총괄본부장)

 

“네가 회장 되게 가만둘 것 같아?”

 

외모부터 공부, 운동까지 자라는 내내 동생 석준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살아왔다. LX그룹 후계자 자리는 장남인 자신의 몫이라 자신하지만 동생 석준의 존재만으로도 항상 불안하다.

 

능력보단 욕심이 앞서는 그에게 어머니 해정의 맹목적인 지지는 더없는 버팀목이다. 철없던 시절 친 사고가 두고두고 발목을 잡고 있다. 석환의 아들을 낳은 여자는 해정이 준 돈을 받고 미국으로 떠났는데 그 여자가 남겨두고 간 아이가 문제였다.

 

아버지 강회장이 알기 전에 아이를 처리해야했고 당시 해정의 비서였던 태섭에게 아이를 보육원에 맡기라고 지시했다. 아이는 사라졌지만 이 일로 인해 태섭에게 줄곧 협박을 받고 있다.

 

가뜩이나 후계자 자리도 위태로울 지경인데 태섭의 협박까지 받으니 돌아버릴 지경이다. 마침내 해정과 짜고 태섭을 처리하기로 했는데 이 일에 동생 석준이 엮이는 행운이 뒤따른다.

 

결국 석준은 유학을 떠나고 석준이 집을 비운 사이 어머니 해정의 지원사격 하에 차근차근 그룹 내 입지를 다져 나간다.

 

7년 후 돌아온 석준이 본격적으로 후계자 자리를 위협하기 시작하자 조바심이 생긴다. 여기에 자신이 마음에 두고 있는 은주까지 석준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참을 수가 없다.

 

 

 



 

 

엄마가 바람났다 주요장면

 


 


 


 

 

 

 

현쥬니는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작이다. 이재황은 역류 이후 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너라서 좋아 이후 7년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한다. 문보령은 어머님은 내 며느리, 나도 엄마야에 이어 SBS 아침극에 출연이다. 고흥식 PD와, 김동균, 강서준, 이영은은 전작 해피시스터즈이후 다시 한번 전격 재회하게 되었다.


안서정 작가와 박순천 은 내 사위의 여자에 이어서 두 번째로 재회하며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박순천은 2주 먼저 시작한 KBS 1TV 일일 드라마 기막힌 유산에도 출연 중이어서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됐다. 이재황과 양금석 은 다이아몬드의 눈물, 이브의 사랑에 이어 세번째로 재회했다. 또한 김영훈도 이브의 사랑에 이재황 양금석과 함께 출연한다. 성차별적인 내용이 많이 가미되어 있다

 

이상 엄마가 바람났다 재방송 다시보기 정보 및 관련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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